일요주간 - 현대커머셜, 엑시언트 상용차 사고 수리비 최대 3000만원 보상 서비스 출시

▲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사진= 현대자동차)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현대커머셜이 엑시언트 상용차 차주들을 위해 사고 수리비를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하는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리비 보상 서비스’를 11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엑시언트를 구매한 후 1년 동안 발생한 사고를 대상으로 하며, 횟수 제한 없이 최대 300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은 현대커머셜에서 1억원 이상의 할부 상품으로 엑시언트를 구매한 고객으로, 저금리 등 프로모션 상품 이용자는 제외된다.

대형 상용차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수리비가 수천만 원에 달하지만, 대부분 보험사에서 자차보험 가입을 제한하거나 가입하더라도 연간 보험료가 1000만원 이상으로 부담이 크다. 이에 현대커머셜과 현대자동차는 차주들의 수리비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엑시언트는 국내 최대 체급의 상용차 모델로, 카고 트럭, 덤프 트럭, 트랙터 등 다양한 차종을 갖추고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특히 카고 트럭은 2019년 출시 이후 국내 대형트럭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보상 서비스로 사고로 인한 수리비 부담을 줄이고, 고객들이 더욱 마음 편히 엑시언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을 위한 편리한 금융·보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그룹 상용차 부문의 유일한 캡티브 금융사인 현대커머셜은 상용차 및 건설기계 금융 전문 기업으로, 할부와 리스 등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하며 국내 상용차 금융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각 트럭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