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장원 인문학자 6기 선정…신진 연구자 4년간 전폭 지원

보도자료 / 노현주 기자 / 2026-06-18 09: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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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 분야 신진 연구자 3명 선정
- 4년간 매월 400만 원 연구비 지원으로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
▲ 아모레퍼시픽재단, 2026년 ‘장원(粧源) 인문학자 6기’ 수여식 진행(사진=아모레퍼시픽재단)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인문학 분야 차세대 연구자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며 신진 학자들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2026년 ‘장원(粧源) 인문학자 6기’ 연구자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이자 재단 설립자인 고(故) 서성환 선대회장의 인재 육성 철학과 기초학문 지원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대표 인문학 후원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구자들이 단기 성과 압박에서 벗어나 장기적 관점에서 학문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공모에는 약 90건의 지원서가 접수됐으며, 인문학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획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자는 김민영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연구자, 남궁승원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연구자, 홍지수 브라운대학교 역사학과 연구자다. 이들은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 시각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장원 인문학자 6기로 이름을 올렸다.

장원 인문학자로 선정된 연구자들에게는 향후 4년 동안 매월 4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특히 논문 게재나 저서 출간 등 특정 성과를 의무적으로 요구하지 않고 연구자가 스스로 설정한 연구 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기존 연구지원 사업과 차별화된다.

재단은 연구자 개인의 잠재력과 학문적 가능성에 주목해 안정적인 연구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인 인문학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아모레퍼시픽재단 이사장인 서경배 회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이석재 교수, 민은경 교수, 구범진 교수 등 재단 이사진이 참석해 연구비 증서를 전달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이석재 교수는 “연구자들이 안정적인 연구 환경 속에서 학문적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건강한 기초학문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앞으로도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을 통해 인문학 분야의 미래를 이끌 신진 연구자 발굴과 육성에 힘쓰며 국내 기초학문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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