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직 사장 “유니크한 강소 전문상사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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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 Inc., 김병직 사장 상사부문장 취임…사업 확대 본격화(사진=DB Inc.) |
DB Inc.가 김병직 사장을 상사부문장으로 선임하고 무역·전자·투자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김 사장은 경영지원부문장도 겸임하며 상사부문의 사업 기반 강화와 수익모델 다변화를 이끌 예정이다.
DB Inc.는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상사부문 김병직 사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사부문의 사업 방향을 단순한 외형 확대보다 전문성과 차별화에 두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상사부문이 지향하는 목표는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확고한 상권과 투자 기반을 바탕으로 고객과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유니크한 강소 전문상사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역사업에서는 국내외 상권을 확대하고 새로운 유통망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한다. 철강·화학 분야에서는 유망 기업과 사업에 대한 투자 기반 SCM 모델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사업은 IT 솔루션 파트너 기반을 확대하면서 고부가가치 품목과 상권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반도체 장비 유통사업과 리퍼비시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반도체 전문 플랫폼을 구축해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반도체 전문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모품 공급에서 장비 부품과 서비스 분야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 전자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 사장은 경희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건대에서 MBA를 취득했다. 2021년 DB그룹에 합류했으며 DB증권 고객자산관리 실장과 DB Inc. 사업전략실장 겸 CFO를 거쳤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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