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농심, 말차 트렌드 반영한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 말차빵’ 출시

- 제주 말차 파우더로 달콤쌉쌀 말차 라떼맛 구현

▲ 농심,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 말차빵’ 출시(사진=농심)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농심이 베이커리 스낵 브랜드 ‘빵부장’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빵부장 말차빵’을 오는 15일 선보인다. 소금빵과 초코빵 등 기존 제품의 흥행에 힘입어 라인업을 확장하며, 최근 소비 트렌드로 부상한 말차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말차는 특유의 쌉쌀한 풍미와 부드러운 맛, 감각적인 색감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넓혀가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올해 1~10월 온라인상 ‘말차’ 키워드 언급량은 약 83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식음료를 넘어 패션과 뷰티 분야까지 말차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 빵부장 말차빵(사진=농심)

농심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국산 제주 말차 파우더를 사용한 ‘빵부장 말차빵’을 개발했다. 빵부장 시리즈 특유의 크루아상 형태에 말차의 쌉쌀함과 우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조화시켜, 말차 라떼를 연상시키는 풍미를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식재료인 말차를 베이커리 스낵으로 새롭게 해석했다”며 “빵부장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말차의 깊은 매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빵부장 말차빵’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주요 유통점과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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