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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영(왼쪽) 부광약품 대표와 패트릭 브륄만(Patrik Bruhlmann) 퍼시픽 헬스케어 대표(사진=부광약품) |
부광약품이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덱시드정'의 태국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부광약품은 최근 태국 헬스케어 전문기업 퍼시픽 헬스케어와 덱시드정(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의 태국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덱시드정은 부광약품이 지난 2014년 출시한 알파리포산 제제 개량신약으로, 당뇨병의 대표적 합병증인 다발성 신경염 치료에 사용된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도 품목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1961년 설립된 퍼시픽 헬스케어는 태국 방콕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태국 전역에 영업 및 유통망을 구축하고 제약과 의료기기, 소비자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퍼시픽 헬스케어는 태국 시장에서 덱시드정의 품목 허가와 마케팅, 유통을 담당하며, 부광약품은 제품 공급과 현지 허가 절차를 지원한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는 현지 파트너의 영업·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덱시드정이 태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를 기대한다며, 당뇨병 유병률이 높은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판로를 다변화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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