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려 어린이와 함께하는 바다 체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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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협중앙회, 도시 어린이 100명 초청 어촌체험 캠프 시작(사진=수협중앙회) |
수협중앙회가 도시 어린이들에게 바다와 어촌의 가치를 알리고 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여름 어촌체험 캠프를 본격 시작했다.
수협중앙회는 28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26 도시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 발대식을 열고 참가 어린이들과 함께 올해 첫 체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도시 어린이들이 어촌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어업인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기성 대표이사, 우동근 교육지원부대표 등이 참석해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체험 활동을 당부했다.
노동진 회장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바다와 어촌, 수산물의 소중함을 직접 보고 느끼는 색다른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우리가 먹는 수산물을 위해 노력하는 어업인들의 땀과 노고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푸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캠프 참가자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신청자 가운데 두 차례에 걸쳐 총 100명이 선발됐다. 특히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선 선발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1차 캠프 참가 어린이 50명은 발대식 직후 인천 선재도와 영흥도로 이동해 2박 3일간 다양한 어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어촌민속박물관과 해양안전체험센터를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갯벌 체험, 해상낚시, 목섬 트레킹 등 실제 어촌 생활과 해양 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협중앙회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전문 인솔자와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2차 캠프는 전북 군산 고군산군도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선유도 해수욕, 갯벌 체험, 장자도 트레킹, 신시도 벽화마을 보물찾기와 함께 AI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여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와 어촌 간 교류 확대와 상생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바다 생태와 수산업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미래 세대가 해양과 어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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