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종사자 금융 접근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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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그룹, 긱워커 맞춤형 금융 생태계 구축(이미지=KB금융그룹) |
KB금융그룹이 플랫폼 경제 확산으로 새로운 경제 주체로 떠오른 긱워커(Gig Worker)를 위한 전용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
KB금융은 오는 7월 1일부터 배달라이더와 대리운전기사, 물류업 종사자, 크리에이터 등 플랫폼 기반 종사자의 소득 특성과 근무 형태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그룹 차원에서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긱워커 전용 상품인 'KB 프리N통장'을 선보인다. 플랫폼 정산금 등 비정기 소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인컴박스 기능과 함께 결산기 평균잔액 200만원까지 최고 연 1.4%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플랫폼 정산금을 급여 실적으로 인정해 급여이체 고객과 동일한 금융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3분기에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해 청년 배달 종사자를 위한 미소금융도 출시한다. 배달용 이륜차 구입 자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친환경 이륜차 이용자와 금융교육 이수자에게는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이력이 부족한 고객을 위해 비금융 정보와 머신러닝 기반 신용평가도 확대 적용한다.
배달 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전용 통신요금제도 마련된다. KB리브모바일은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라이더를 위해 대용량 요금제와 함께 주유 쿠폰, 단말기 구매 지원,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주유와 통신, 식음료 할인은 물론 KB손해보험의 자동차·이륜차 보험료 할인 혜택을 담은 'KB On the Go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KB손해보험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교육을 이수한 배달 라이더에게 자동차보험료를 5% 할인해주는 특약을 운영하며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KB금융 관계자는 "긱워커는 플랫폼 경제와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경제 주체이자 미래 금융의 중요한 고객층"이라며 "다양한 소득 형태와 경제활동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통해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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