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서브노티카 2’ 개발자 브이로그 공개…기지 건설 시스템 혁신

e스포츠 / 하수은 기자 / 2026-03-13 17: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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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리얼 엔진 5 기반 신규 건설 시스템으로 공간 설계 방식 혁신
- 협동 플레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현… 새로운 기지 건설 방향 제시
▲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2’, 개발자 브이로그 통해 확장된 기지 건설 기능 공개(사진=크래프톤)

 

Krafton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Unknown Worlds Entertainment이 개발 중인 해양 생존 게임 Subnautica 2의 여섯 번째 개발자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기지 건설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영상은 전작과는 다른 설계 철학과 기술적 진보에 초점을 맞춰 플레이 경험의 변화를 조명한다.


영상에는 기지 디자인 리드 키엘 맥도널드와 엔지니어 캐롤린 루 등 주요 개발진이 출연해 기지 건설 시스템 개발 과정과 기술적 도전 등을 설명했다. 개발진은 기존 시리즈와 비교해 보다 확장된 건설 구조와 플레이어 중심 설계 방식을 강조했다.


기존 시리즈인 Subnautica와 Subnautica: Below Zero는 사전에 제작된 구조물을 조합하는 방식의 기지 건설 시스템을 통해 생존 인프라 구축 중심의 플레이를 제공했다. 반면 신작에서는 모듈형 건설 방식을 도입해 플레이어가 외부 구조를 보다 유연하게 확장하고 창문과 복도 등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내부 공간을 세부적으로 꾸밀 수 있어 단순한 생존 거점을 넘어 장기 체류 공간이나 탐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기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브이로그에는 개발팀이 직접 참여한 멀티플레이 장면도 포함됐다. 플레이어들이 역할을 나눠 대규모 요새 형태의 기지를 구축하며 협력 기반의 건설 과정과 협동 플레이의 재미를 전달한다. 크래프톤 퍼블리싱 본부장 이진형은 “서브노티카 2의 기지 건설은 단순한 기능 개선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스스로 공간을 설계하고 완성해 나가는 창작 경험의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공개된 멀티플레이 시연은 ‘함께 설계하는 생존 경험’이라는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브노티카 2’는 해양 생존 장르의 대표작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의 무대였던 Planet 4546B를 떠나 완전히 새로운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한다. 게임은 Unreal Engine 5 기반 그래픽을 통해 미지의 해양 생태계를 사실적으로 구현하며, 시리즈 최초로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협동(Co-op) 모드를 도입해 동료와 함께 생존 전략을 세우고 탐험의 성취를 공유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은 2026년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될 예정이며, 개발팀은 개발자 브이로그 시리즈를 통해 4인 협동 모드와 신규 생태계, 모듈형 탈것 등 핵심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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