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사랑海 PC나눔’통해 어업인 ‧ 장애인 등 디지털 정보 소외 계층 지원

단체 / 김영란 기자 / 2023-06-28 12:35:07
  • 카카오톡 보내기
- 27일, (사)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 지원 협약
- 2018년부터 PC 등 디지털기기 약 1,000여대 지속 기증
▲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27일, (사)한국장애인IT고용협회(대표 김용일)와 어업인‧장애인 등 디지털 정보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사랑海 PC나눔」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오른쪽)과 (사)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김용일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27일, (사)한국장애인IT고용협회(대표 김용일)와 어업인‧장애인 등 디지털 정보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사랑海 PC나눔」협약을 맺었다.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김용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어촌지역 디지털 정보 접근 수준 개선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디지털기기 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 방지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2018년부터 도시와 어촌간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어촌 정보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한국IT복지진흥원 등 사회적기업과 비영리 지원단체를 통해 PC를 비롯한 디지털기기 약 1,000여대를 지속 기증해 왔다. 사진은 지난 27일,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오른쪽 세 번째)과 (사)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김용일 대표(왼쪽 세 번째)가 「사랑海 PC나눔」협약을 맺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도시와 어촌간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어촌 정보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한국IT복지진흥원 등 사회적기업과 비영리 지원단체를 통해 PC를 비롯한 디지털기기 약 1,000여대를 지속 기증해 왔다.

이 밖에도 수협은행은 생활물품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친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아름다운 가게」행사도 매년 개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PC를 비롯한 디지털기기는 폐기 및 소각 과정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친다”며 “수협은행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아울러 디지털 정보 소외현상이 심화되는 어촌지역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