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우수 중소기업 판로 열어 준다

단체 / 김영란 기자 / 2023-07-27 12: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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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企 44개사에 서부발전 사업소 순회 홍보 기회 제공
▲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지난 19일 본부에서 44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서부발전,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서부발전)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중소기업 판로확보를 위한 동반 상생 활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서인천발전본부와 평택발전본부, 태안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등 사업소 네 곳에서 44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홍보설명회를 순차 개최했다고 7월 27일(목) 밝혔다.

참여사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제품(NEP‧New Excellent Product),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 등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각 사업소의 기계, 전기, 제어 관련 부서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앞서 5, 6일과 12, 13일 각각 서인천발전본부, 평택발전본부에서 구매상담회가 열렸고 태안발전본부(18~20일)와 군산발전본부(26, 27일)에서도 설명회가 이뤄졌다. 올해 설명회는 하루씩만 진행하던 예년보다 기간을 늘려 참여사의 편의를 고려했다. 

 

▲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지난 19일 본부에서 44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태안발전본부 수요 부서와 참여사가 상담 중인 모습(사진=서부발전)

설명회에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제품홍보 기회는 물론 우리가 국산화할 수 있는 분야를 찾는 데 도움을 받는 등 얻는 것이 많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매칭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부발전은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설명회 외에도 ESG 상생협력프로젝트, WP 산업혁신운동 등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기술력을 갖췄지만 정보력과 판매 채널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에게 신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구매 계약, 네트워크 형성 등 참여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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