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여 이체·주식거래 시 최고 연 2.5%(세전, 200만원 이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파킹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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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은행과 증권 서비스를 통합한 혁신형 상품 ‘모두 다 하나통장’ 출시(이미지=하나은행)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은행과 증권 서비스를 통합한 혁신형 상품 ‘모두 다 하나통장’을 출시했다. 이 통장은 하나은행 입출금 계좌와 증권 계좌를 하나로 결합해, 별도 자금 이체 없이 계좌 잔액으로 국내·외 주식 거래를 바로 할 수 있는 통합형 금융 서비스다.
‘모두 다 하나통장’은 파킹통장형 입출금 상품으로, 200만 원 이하 예치금에 최고 연 2.5%(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금리는 연 0.1%이며, 급여 이체 시 연 1.4%, 증권 계좌를 통한 주식 거래 시 연 1.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 항목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다음 달부터 모든 계좌 이체 및 출금 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최근 늘어나는 미성년자의 주식 투자 트렌드도 반영했다. 만 19세 미만도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내 아이 통장 만들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판매 한도는 10만 좌이며, 2026년 12월 말까지 판매 예정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다. 12월 말까지 가입 시, 메가MGC커피 쿠폰(1111명), 하나은행 첫 거래 고객 대상 3만 하나머니(111명), 급여 이체 또는 주식 거래 실적 충족 시 5000 하나머니(111명)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최고 연 4.5%(기본 연 2.1%, 1년제, 월 납입금 50만 원 이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내 맘 적금’ 금리 우대 쿠폰을 제공하며, 미성년자 명의 가입 시 추첨으로 배달의 민족 3만 원 상품권(50명)을 증정한다.
하나증권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입 후 응모 고객 전원에게 미국 소수점 주식(5000원 상당)을 제공하며, 하나증권 첫 거래 고객에게는 국내·미국 주식 매매 수수료 1년 우대와 환전 수수료 6개월 100% 우대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하나은행 측은 “모두 다 하나통장은 간편한 가입만으로 급여 관리와 투자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통합형 상품으로, 고객의 금융 생활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의 협업으로 제공되는 이번 상품이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통합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입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상품 내용과 이벤트 혜택은 하나은행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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