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억 3300만 원 기부 … 취약계층 지원 등 두터운 약자 복지 구현을 위해 사용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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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사(사진=서울시) |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서울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NH농협은행으로부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받는다고 전했다.
시는 12일(화) 10시 30분 서울시청에서 NH농협은행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4억 3300만 원을 기부받는다.
기부전달식에는 오세훈 시장,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신혜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다.
NH농협은행의 ‘사랑의 기부금’은 서울사랑의열매측에 전달되며, 두터운 약자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NH농협은행은 사회공헌 지출 누계 ‘1조 원’을 넘어 7년 연속으로 은행권 사회 공헌 1위에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오세훈 시장과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 서로간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오 시장은 지난 6월 21일 ‘제124회 굿모닝 CEO 학습’에서 ‘혁신형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고, 조 본부장은 본 강연에 강하게 매료되었다.
이에 조 본부장은 오 시장을 연사로 초청해, NH농협은행 서울영업점 사무소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을 개최하였다. 이러한 인연으로 오늘의 뜻깊은 자리가 성사되게 되었다.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앞으로도 서울시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서울 시민들을 위해 더 많은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신 NH농협은행과 지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배부해주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소외된 이웃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으면서 서울을 ‘동행‧매력 특별시’로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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