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미래에셋자산운용, 전 세계 운용자산 450조 돌파(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하는 자산 규모가 450조원을 넘어섰다. 29일 회사 측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2003년 홍콩법인 설립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이후 미국, 캐나다, 인도, 일본, 호주 등 총 16개 지역에서 456조원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운용자산은 250조원에서 378조원으로 늘어나며 약 200조원이 증가했다. 현재 총 운용자산의 약 45%가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부문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 미래에셋이 전 세계에서 운용하는 ETF 자산은 250조원을 돌파했고, 지난 10년간 연평균 36.8%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국내 최초로 TDF(타겟데이트펀드)와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ROBO’를 도입해 장기 투자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2021년부터 연기금투자풀 주간 운용사로서 공공기관 예탁 확대와 투자자산 다변화 등 혁신 사례를 만들어왔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성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이준용 미래에셋운용 부회장은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직하고 원칙 있는 운용으로 고객 신뢰를 지키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