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고령군, 중소기업 9개사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진출 위한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 관내 중소기업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시장 수출 판로 개척

▲ 고령군, 2025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사진=고령군)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14일(일) 관내 중소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4박 5일 일정의 해외 무역사절단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엠스푸드㈜, ㈜게이트웨이트레이딩, ㈜대림팜스, ㈜스페이스비어컴퍼니, 대가야푸드, ㈜하이탑, ㈜삼정특수고무, ㈜지산타포린, ㈜루브캠코리아 등 지역 유망 기업이 참여했으며, 식품·타포린·고무롤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참가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고령군의 시장성 조사를 거쳐 수출 잠재력이 높은 업체로 선정됐다. 사절단은 14일 싱가포르에 도착해 동남아 진출 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상담회를 열고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내수 부진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번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이 지역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시장 개척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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