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SPC 비알코리아, 지역아동센터에 ‘동화 속 자연’ 벽화 조성...사회공헌 강화

- 대전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활동 진행
- 임직원 및 봉사 단체 동참해 벽화 완성

▲ SPC 비알코리아, 대전 서구 새누리지역아동센터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사진=SPC)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SPC 비알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대전 서구 새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아동센터의 노후된 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에게 보다 밝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봉사에는 비알코리아 대전사무실 임직원과 공공미술 기반 자원봉사 단체 ‘드림인공존’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벽면 정비와 밑작업,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아이들이 오가며 마주하는 담벼락과 실외 활동 공간을 동화 속 숲과 자연을 주제로 한 따뜻한 분위기의 벽화로 채웠다. 완성된 공간은 아이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처음 참여해보는 벽화 작업이라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이라는 생각에 힘이 났다”며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아이들이 더 밝은 마음으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비알코리아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소방의 날에는 서초 지역 소방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강남대로 일대의 지상식 소화전을 새롭게 도색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던킨 생산 공장이 있는 안양 호원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 발자국 모양의 정지 유도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안전·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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