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3분기 영업이익 48.2% 증가…광고 성장·AI 전환 속도

보도자료 / 엄지영 기자 / 2026-11-04 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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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151억·영업이익 54억, 전년비 16.6%·48.2% 증가
광고사업 20.3% 성장, 광고주 수주 확대·AOR 사업 견인
▲ 인크로스, 3분기 영업이익 48.2% 증가…수익성 개선(이미지=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자회사인 통합 마케팅 기업 인크로스가 광고사업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인크로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이 151억 6,700만원, 영업이익이 54억 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6%, 48.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5.6%로 7.6%포인트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도 43.9% 늘어난 52억 9,800만원을 기록했다.

실적 성장은 광고사업이 이끌었다. 3분기 광고 취급고는 1,739억 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고, 매출액은 20.3% 늘어난 133억 7,100만원을 기록했다. 광고주 직영업 확대와 디스플레이·검색광고를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제안이 주효했으며, 게임 업종과 공공기관의 대형 광고 캠페인 수주가 증가했다. 자회사 마인드노크의 검색광고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커머스사업 매출은 주요 운영 채널의 거래액 감소로 17억 9,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4% 줄었다. 인크로스는 채널 운영을 다각화하고 연말 프로모션과 대형 기획전을 확대해 사업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AI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Stellaize)’는 지난 10월 유료 플랜 ‘스텔라이즈 위드’를 출시하고 크리에이터 매칭과 평판 분석, 콘텐츠 기획 기능을 고도화했다. 광고 전략 수립과 성과 분석에 특화된 자체 AI 플랫폼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3분기에는 다양한 유형의 광고를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광고 수주를 확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4분기에는 광고 성수기와 대형 캠페인 수요에 대응하고, 전사적인 AI 전환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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