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요주간 = 강현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전직 임원을 68억원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회사는 내부감사를 통해 지난 2월 배임 의심 정황을 포착했으나 사실관계를 규명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전 임원 이모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공시된 배임 혐의 금액은 68억5900만원으로, 2024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8조728억원의 약 0.08%에 해당한다.
LG디스플레이는 내부감사 과정에서 업무상 배임 혐의를 의심할 만한 유력한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내부감사만으로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실체 규명을 위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공시상 사고 발생일과 확인일은 모두 지난 2월10일로 기재됐다. 다만 해당 시점과 이날 공시 사이에 약 8개월의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공시에 별도로 설명되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배임 혐의 금액이 고소장에 기재된 것으로, 사법절차를 통해 확정된 금액은 아니라고 밝혔다. 향후 수사 및 재판 결과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이 확정되거나 변경될 경우 추가 공시할 예정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