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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금상선 홈페이지 캡처)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한국해양기자협회는 18일 ‘2024년 한국해양대상’ 수상자로 정태순 장금상선그룹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제정된 이 상은 해양·해운·조선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며, 올해 정 회장은 첫 개인 수상자가 됐다.
정 회장은 1989년 장금유한공사를 설립해 한·중 항로를 개척했고, 현재 200척에 달하는 선대를 운영 중이다. 컨테이너·벌크·유조선을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한국해운협회 해무위원장으로서 해기사 인력 양성과 해양대 정원 확대에 힘썼으며, 사재 출연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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