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철도·공공주택 대형사업 연속 수주…신규 수주 2조원 돌파

보도자료 / 엄지영 기자 / 2026-07-31 11:30:15
  • 카카오톡 보내기
LH 공공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1732가구 공급 추진
▲ 동부건설, 철도·공공주택 대형사업 연속 수주…신규 수주 2조원 돌파(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철도와 공공주택 분야의 대형 공공사업을 잇달아 확보하며 올해 신규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 토목과 건축 부문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공공사업 중심의 수주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동부건설은 국가철도공단이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발주한 '남부내륙철도 제10공구 건설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고양창릉 B-1BL 및 양주고읍 A-12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되며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확보했다.

두 사업의 총 사업비는 약 8,387억원 규모다. 남부내륙철도 제10공구는 약 2,710억원, 고양창릉·양주고읍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약 5,677억원 규모이며, 동부건설은 두 사업 모두 컨소시엄 주관사를 맡아 사업을 이끈다.

이번 수주를 통해 동부건설의 올해 누적 신규 수주액은 약 2조400억원으로 늘었다. 상반기 공공 토목과 공공주택, 도시정비사업, 민간 건축 분야에서 수주를 이어온 데 이어 하반기에도 대형 공공사업을 추가 확보하며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이어가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제10공구 건설공사는 수도권과 경남·북 내륙, 남해안을 연결하는 국가 핵심 철도망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동부건설은 경남 거제시 사등면 일원에 본선 노반 1.32㎞를 비롯해 궤도, 전력, 전차선, 신호·통신시설을 시공하며, 차량기지에는 토공과 궤도, 검수설비, 건축, 기계·소방설비 등 철도 운영에 필요한 핵심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58개월이다.

동부건설은 철도 노반과 궤도, 전력, 전차선, 신호·통신, 차량기지까지 핵심 공종 전반을 아우르는 시공계획과 공정관리 방안을 제시해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고양창릉 B-1BL 및 양주고읍 A-12BL 사업은 LH가 추진하는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이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향후 LH와의 협상 및 사업협약 체결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총 대지면적 약 9만5,838㎡, 연면적 약 25만9,970㎡ 규모다. 고양창릉 B-1BL에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94가구가 들어서며, 양주고읍 A-12BL에는 지하 1층~지상 4층, 138가구가 조성된다. 전체 공급 규모는 1,732가구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