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한국조폐공사, ‘Beyond Vision 2025’ 달성 위한 노사 파트너십 워크숍 개최

- 노사 대표의 상생을 위한 발전적 소통 및 현안사항 해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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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폐공사 노사 워크숍(사진=한국조폐공사)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9일부터 10일까지 경주에서 ‘Beyond Vision 2025’ 달성을 위한 노사 파트너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창훈 사장과 경영진, 김홍락 노동조합 위원장과 간부, 기관별 대표 직원 등 노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가 함께 그리는 미래, Beyond Vision 2025’라는 슬로건 아래, 중장기 추진 전략 수립과 노사 공동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조폐공사는 새 정부 노동정책과 AI 기반 공공기관 혁신 정책 대응을 위해 노사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정부 정책 반영 공사 운영방향과 노사 파트너십 강화 방안 마련, △AI 활용 계획, △노사 현안 해결과 상생 발전 방안 논의 등 다양한 세션을 운영했다.

워크숍에서는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 직원 행복 증진,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노사 공동 노력 방안도 논의됐다.

 

김홍락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미래 지향적 노사관계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성창훈 사장은 “직원과 조합원이 모두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폐공사는 올해 들어 ‘노사 합동 봉사·소통 릴레이 행사’, ‘기관별 파트너십 행사’, ‘인사·보수제도 개선 TF’ 운영 등 디지털 전환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사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2025년 비전을 넘어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공기업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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