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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은 24일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에서 수해 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서부발전 직원들이 가축 사료 포대를 정리하는 장면(사진=서부발전) |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 수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활동을 벌였다.
서부발전은 7월 24일(월)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에서 수해 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는 서부발전 본사, 사업소 직원 40여명과 공주시 이통장연합회 인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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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은 24일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에서 수해 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서부발전 직원들이 하천에 유실된 가축 사료 포대를 수거하는 장면(사진=서부발전) |
서부발전은 집중호우로 무너진 산비탈을 복구하고 유실된 가축 사료 포대를 수거해 다시 정리했다. 또 하천 범람 영향으로 광범위하게 흐트러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안명 이인면 면장은 “바쁜 회사 일과 중 시간을 내 먼거리를 달려 오는 것이 쉬운 게 아닌데 진심 어린 지원 활동을 보여준 서부발전에 감사하다”며 “수해로 상심이 큰 지역사회에 크나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국현 공주시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서부발전과 지역사회는 돈독한 유대 관계를 다져왔다”며 “서부발전이 이번 수해 복구지원처럼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새로 생기는 발전소에 대한 지역민의 신뢰가 높다”고 전했다.
▲ 한국서부발전은 24일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에서 수해 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서부발전 직원들이 하천 범람으로 널브러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장면(사진=서부발전) |
서부발전은 지난 18일에도 공주건설추진단 인원 10여명을 주축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인면에서 긴급 복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공주는 지난 13일부터 닷새 동안 500mm 넘는 비가 내려 주민 피해가 큰 지역이다. 서부발전은 공주시 이인면 만수리 일대에 2026년까지 발전용량 500메가와트(MW)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소를 지을 예정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공주 사업을 결정한 순간부터 지역사회의 진정한 일원이 될 준비가 돼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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