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2분기 영업익 10배 급증…상반기 실적 개선·수주 2조원 돌파

보도자료 / 김완재 기자 / 2026-08-14 10: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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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5961억원…수익성 개선 본격화
상반기 순이익 391억원…전년比 266.5% 급증
▲ 동부건설, 2분기 영업이익 180억원…전년比 10배 이상 증가(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크게 늘리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동부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16억원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961억원으로 44.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3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실적도 전반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동부건설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2억원으로 69.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91억원으로 266.5% 급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공공 토목·건축을 비롯해 주택사업과 반도체 등 첨단 산업시설 공사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관계사 실적 개선도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HJ중공업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손익은 지난해 상반기 141억원 손실에서 올해 182억원 이익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영업활동뿐 아니라 관계사 투자 성과 역시 전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수주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부건설은 올해 누적 신규 수주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확보하면서 향후 실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부건설은 하반기에도 공공 인프라와 공공주택을 기반으로 첨단산업시설과 민간사업 분야의 수주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실적 개선과 신규 수주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동부건설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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