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략·사업과 시너지 낼 유망 스타트업 15개사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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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SKTCH with AI’ 모집 포스터(이미지=SKT) |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전용 프로그램 'SKTCH with AI'를 새롭게 선보이며 AI 혁신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SK텔레콤은 AI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KTCH with AI'를 론칭하고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KTCH'는 SK텔레콤과 기술(Tech)을 결합한 명칭으로,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AI 기술과 인프라, 사업 역량을 스타트업과 공유해 상생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AI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 SK텔레콤과의 협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5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6개월 동안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멘토링과 전문 세미나를 비롯해 SK텔레콤과의 공동 사업 추진 및 서비스 고도화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회, 사무공간 등 경영 인프라, 벤처캐피털과 유관기관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선발 과정에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AI 심사역'이 참여한다. AI를 활용해 심사 속도를 높이고 평가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에는 AI가 정형화된 심사를 담당하고 심사위원은 정성 평가와 심층 검토에 집중하는 체계로 발전시켜 심사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SKTCH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ESG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출범한 'SKTCH for Good'에는 10대 1이 넘는 경쟁률 속에 디지털 포용·돌봄, 기후재난 대응, 디지털 범죄 예방 분야 등 총 1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회사는 ESG 분야에서도 AI 기술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는 혁신 기업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엄종환 SK텔레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SK텔레콤의 AI 기술과 역량이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하면 더욱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AI 동반자로서 미래 혁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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