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한파 특수 타고 계절가전 매출 급등…빠른 배송·프로모션으로 겨울시장 공략

e유통 / 노현주 기자 / 2025-11-05 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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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첫 한파주의보∙∙∙ 최근 일주일(10/27~11/2) 겨울 계절가전 주문금액 59% 상승
- 가습기∙전기매트∙온열기기 등 약 100개 계절가전 상품에 빠른 배송 도입
▲ 지난달 29일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큰쏜언니 BIG세리>에서 ‘조지루시 가습기’가 전체 매진됐다.(사진=CJ온스타일)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서울에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겨울철 계절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CJ온스타일은 때 이른 초겨울 추위에 대비해 가습기, 전기매트, 온열기기 등 100여 종의 겨울 가전에 ‘오늘도착’ 등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추위가 시작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계절가전 주문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열식 가습기 매출은 114% 늘었고, 전기요·전기매트는 90%, 전기히터는 47% 증가하며 전반적인 수요 상승세가 뚜렷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8월 ‘바로도착’ 서비스를 론칭해 모바일 앱에서 해당 표시가 있는 상품은 늦어도 다음날까지 배송을 보장하고 있다. 오후 1시 이전 주문 시에는 당일 도착이 가능해, 이커머스 업계 평균보다 최대 3시간가량 늦게까지 주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물류 경쟁력이 돋보인다.

특히 올해 가장 수요가 높은 품목은 가습기다. 가열식, 복합식, 초음파식 등 다양한 방식의 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는 100도 끓임 방식으로 유해균을 99.999% 제거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지난달 29일 방송된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큰쏜언니 BIG세리>에서 2억 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전량 매진됐다. 해당 제품은 오는 11일 모바일 라방에서 추가 편성이 예정돼 있다.

오는 8일 오전 8시 20분에는 <강주은의 굿라이프>를 통해 ‘나이몰리 탄소섬유 매트’가 소개된다. 이 제품은 열선 대신 1mm 두께의 탄소섬유로 직조돼 전기저항을 낮추고 안전성을 높인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신일 팬히터, 일월 워셔블 전기매트, 니코 복합식 가습기 등 다양한 계절가전이 빠른 배송 대상으로 포함돼 있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6일까지 ‘따뜻함이 온다, 온(溫)스타일’ 프로모션을 열고, 계절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월동 준비가 예년보다 빨라졌다”며 “패션, 뷰티에 이어 계절가전까지 빠르게 배송하는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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