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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공사, 소외 이웃에 따뜻한 손길(사진=가스공사)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힘쓰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소외계층의 풍성한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스공사는 대구 본사를 포함한 전국 사업장 인근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총 3억 4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실시한다. 우선 대구 본사에서는 임직원 모금액(온누리펀드)과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 등 1억 9천여만 원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이 중 임직원 성금 1억 5천만 원은 올해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 국민 참여 투표로 선정된 ▲저소득 여성·청소년용품 지원 ▲저소득 아동·청소년 교통비 지원 ▲저소득 빈곤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 사업에 사용되며, 약 1,500가구가 혜택을 받는다.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 4천 3백만 원은 대구 남구, 서구, 군위군 등 인구 감소 지역과 사회복지시설 143개소에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전국 15개 사업장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군부대,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생필품, 명절 선물, 온누리상품권 등 총 1억 5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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