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 의장 글로벌 구상서 출발… 게임 넘어 문화 축제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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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C2017’ LA 월드 파이널 현장(사진=컴투스) |
컴투스가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이 올해 10회째를 맞으며 단일 모바일 게임 기반 글로벌 대회의 장기 흥행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SWC가 올해 10회차 개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의 모바일 게임 종목으로 세계 규모의 e스포츠 대회를 10년간 이어온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대회 운영 역량뿐 아니라 ‘서머너즈 워’가 구축한 글로벌 팬덤과 브랜드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SWC는 2017년 출범했다. 당시 ‘서머너즈 워’는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단일 게임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었고, 컴투스는 이를 기반으로 세계 이용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e스포츠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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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C2024’ 도쿄 월드 파이널, 대회장을 찾은 컴투스 송병준 의장(사진=컴투스) |
출범 초기만 해도 수집형 RPG 장르가 e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있었지만, 컴투스는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로컬 대회를 개최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지 이용자들의 높은 참여와 현장 호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 무대로 확장했다.
이후 SWC는 매년 규모와 지역을 넓히며 세계 대표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 성장했다. 월드 파이널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서울, 도쿄, 방콕, 파리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아메리카·유럽·아시아퍼시픽 지역 예선과 지역컵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SWC는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전환하며 대회의 연속성을 유지했다. 특히 2020년 월드 파이널 생중계는 최고 동시 접속자 약 26만 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의 지속적인 관심과 IP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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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C2025’ 파리 월드 파이널 현장 (사진=컴투스) |
SWC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전 세계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했다. 매년 선수들의 경쟁과 팬들의 참여가 어우러지며 ‘서머너즈 워’를 연결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SWC2024’ 월드 파이널에서는 ‘서머너즈 워’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현장을 찾아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이용자와의 교류를 강화했다.
컴투스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SWC를 더욱 완성도 높은 글로벌 e스포츠 무대로 발전시키고, 전 세계 소환사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컴투스는 다양한 글로벌 e스포츠 행사와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서머너즈 워’ IP의 장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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