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복지재단,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새싹과단비' 공식 오픈

보도자료 / 이수근 기자 / 2026-08-03 09:11:19
  • 카카오톡 보내기
삼성복지재단,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새싹과단비' 8.3 오픈
육아정책연구소와 협력해 발달체크부터 전문기관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 삼성복지재단,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새싹과단비' 오픈_로고 이미지
▲ 삼성복지재단,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새싹과단비' 오픈_플랫폼 이미지(이미지=삼성복지재단)

 

삼성복지재단이 육아정책연구소와 손잡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새싹과단비'를 선보이며 발달지원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삼성복지재단과 육아정책연구소는 8월 3일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새싹과단비'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발달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발달체크부터 맞춤형 콘텐츠, 전문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다.

새싹과단비는 영유아 발달체크, 시기별 발달 정보, 맞춤형 발달지원 놀이, 지역별 전문기관 안내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육아정책연구소가 개발한 영유아 발달체크 도구 K-SIED(Korean Screening Index of Early Development)를 무료로 제공해 누구나 아이의 발달 상태를 쉽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부모는 가정에서, 교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발달지원 놀이 콘텐츠를 제공받으며, 필요한 경우 정밀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별 전문기관 정보까지 연계받을 수 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발달 확인부터 후속 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최근 발달지연 및 경계선 영유아가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육아정책연구소의 2025년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 결과, '추적검사요망' 판정을 받은 아동 비율은 2012년 2.1%에서 2023년 12.3%로 약 6배 증가했으며, '심화평가권고' 대상도 같은 기간 0.9%에서 3.3%로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복지재단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2024년부터 약 2년에 걸쳐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공공기관과 의료계, 학계, 아동 관련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협의체와 발달지원센터, 특수교육 분야 자문위원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했으며, 부모와 교사 모니터링단의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류문형 삼성재단 총괄 부사장은 "'새싹과단비'는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뿐 아니라 모든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플랫폼"이라며 "교육·보육·의료·복지 분야와의 협력을 확대해 영유아 발달지원 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옥경 육아정책연구소장은 "발달이 느린 영유아가 증가하면서 부모와 교사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새싹과단비'는 연구 성과를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플랫폼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전문 정보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육과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복지재단은 지난 37년간 영유아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보육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아동행동전문가 양성 및 파견,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구축, 유아 마음성장 프로그램 개발,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보급,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대상 교육 등 보육·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미래세대 성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