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서양화가 ‘장인수 개인전’ 개최

단체 / 김영란 기자 / 2023-07-05 16: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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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자연 그리고 꿈의 채색전’... 자연 통한 인간 삶 조명
- 27개 작품, 4일부터 16일까지 전시 예정
▲ 장인수 개인전 전시 배너(이미지=조폐공사)

 

[일요주간=김영란 기자]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www.komsco.com)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은 7월 4일(화)부터 16일(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서양화가 장인수의 ‘인간, 자연 그리고 꿈의 채색’ 주제의 유화 작품전을 개최한다.

 

장인수 화가는 자연을 모티브로 하는 작품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자연주의 화가이다. 이번 전시 역시 자연의 모습 속에 인간의 삶을 연결하면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이미지를 다채롭게 표현해 내는 것에 주력하였다.

각각의 작품들에서는 자연 안에 소재한 사물들이 어떻게 인간의 삶과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지를 표현하려했다. 또한 꿈이라는 제목을 설정해 줌으로써 작가의 작품에 대한 주제 설정이 문학의 시적인 경지와 맞닿아 있음을 전하고자했다.  

 

▲ 작품명_누군가 보고 있다.(이미지=조폐공사)
▲ 작품명_꽃들의 대화(이미지=조폐공사)

이번 전시회에서는 ‘누군가 보고 있다’, ‘꽃들의 대화’ 등 총 27점의 유화 작품이 전시된다.

장인수 화가는 영문학 박사로 대학에서 30년 간 학생들을 지도하였고 퇴직 후 독학으로 유화를 그리며 화가로서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퇴직 후 3년 동안 미국에 거주하며 자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난 2019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네 번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제9회 한국창조미술대전’에서 입상한 바 있다.

화폐박물관 유순 차장은 “화려한 색채를 생명력 있게 투영시킨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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