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자의 한국 주식 시장 접근성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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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투자증권이 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증권사인 알파카(Alpaca)와 해외 투자자를 위한 '옴니버스 계좌 서비스'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진투자증권과 알파카 CI. (사진=유진그룹 제공) |
유진투자증권이 글로벌 핀테크 기업 알파카(Alpaca)와 손잡고 해외 투자자의 국내 주식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옴니버스 계좌 서비스 도입에 나선다.
3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플랫폼 기반 글로벌 증권사 알파카와 '옴니버스 계좌 서비스'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옴니버스 계좌 서비스는 해외 투자자가 국내 증권사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자국 증권사나 투자 플랫폼을 통해 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유진투자증권은 정부와 증권업계의 해외 투자자 접근성 확대 정책에 맞춰 알파카와 협력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진투자증권은 한국 주식 브로커리지 파트너로서 주문 집행, 수탁, 청산·결제, 옴니버스 계좌 운영 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알파카 이용 투자자와 브로커 파트너의 국내 주식시장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015년 설립된 알파카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브로커 API와 트레이딩 API를 기반으로 주식, 옵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년 6월 말 기준 45개국 이상에서 1000만 개 이상의 증권계좌를 지원하고 있다.
알파카 공동창업자 겸 CEO인 요시 요코카와(Yoshi Yokokawa)는 "유진투자증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알파카를 이용하는 브로커 파트너와 개인 투자자 모두가 한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전 세계 투자자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주식시장 중 하나인 한국 주식시장에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고경모 대표이사는 "글로벌 브로커리지 인프라 기업이자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알파카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투자자의 한국 주식 투자 장벽을 낮추고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전 세계 고객에게 차별화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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