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2분기 영업이익 9650억원…정제마진·윤활 호조에 흑자 지속

보도자료 / 엄지영 기자 / 2026-08-03 09:44:24
  • 카카오톡 보내기
2분기 영업이익 9,650억원… 정제마진·윤활 스프레드 강세로 견조한 실적
하반기도 타이트한 수급 지속 전망… 샤힌 프로젝트 2027년 초 상업가동 목표
▲ S-OIL, 2분기 영업이익 9650억원…정제마진·윤활 강세 속 견조한 실적, 샤힌 프로젝트 순항(사진=S-OIL)

 

S-OIL이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정제마진과 윤활기유 사업 호조에 힘입어 2026년 2분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하반기에도 글로벌 공급 차질로 타이트한 수급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S-OIL은 3일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1조3435억원, 영업이익 9650억원, 당기순이익 51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6.8%,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 증가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정유부문 재고 관련 일회성 이익 소멸로 감소했지만, 윤활부문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수익성을 견인했다.

사업부문별로 정유부문은 매출 9조293억원, 영업이익 5324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1조125억원, 영업손실 448억원, 윤활부문은 매출 1조3017억원, 영업이익 4774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정유부문은 공급 부족으로 마진 강세가 지속됐고, 윤활부문은 중동 생산 차질과 물류 제약으로 Group III 공급이 부족해 스프레드가 확대됐다. 반면 석유화학부문은 원가 상승과 수급 불균형으로 부진했다.

3분기에도 드라이빙 시즌과 폭염에 따른 수요 증가, 일부 국가의 수출 제한 등으로 정제마진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윤활부문 역시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원유 및 제품 재고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점도 시황을 지지한다.

대규모 석유화학 투자사업인 샤힌 프로젝트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기계적 완공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시운전을 거쳐 2027년 초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S-OIL은 정유·윤활의 안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샤힌 프로젝트를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석유화학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