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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맞이 공무원과 결연가구 '따뜻한 동행' 추진(사진=고령군)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공무원들이 결연을 맺은 202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 가정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여건을 점검했다.
고령군의 결연활동은 명절이나 연말 위문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안부 전화와 수시 방문을 통해 가구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가 사망하거나 전출하는 경우, 담당 공무원의 퇴직 등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결연 관계를 지속해, 단순한 보살핌을 넘어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남철 군수는 “추석을 맞아 공직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삶의 어려움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은 우리 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결연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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