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김천시,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서 금2·은5·동6…우수 성적 거둬

- 9개 종목 244명 선수단 참가

▲ 김천시,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사진=김천시)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및 구미시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22개 시·군에서 3,700여 명의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천시는 축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에 244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그 결과, 7개 종목에서 총 13개의 메달(금 2, 은 5, 동 6)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소프트테니스(60대) 개인복식과 탁구(60대) 여성단체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축구와 체조 종목에서는 종합 2위, 테니스는 종합 3위를 달성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 김천시,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사진=김천시)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르신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노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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