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전사 전력수급 상황실 운영 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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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부발전,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집중 현장경영 시행(사진=한국남부발전) |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올여름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총력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6월26일∼9월15일, 82일간) 동안 전력 수급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사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 운영 및 경영진 하계 집중 현장경영 등 중단없는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승우 사장은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시작일인 26일 삼척빛드림본부를 방문해 현장 발전설비 가동상태, 전력 수급 비상상황실 운영현황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취약부 대비태세 등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이승우 사장은 사전 준비태세를 강조하며 예년에 비해 빨리 시작된 무더위와 6월말부터 많은 비가 예보되어있는 상황에서 발전기 출력감발, 취수구 해상 미생물 집중유입 등 돌발상황 발생에 긴장을 늦추지 말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체계를 마련하는 등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승우 사장을 포함한 남부발전 경영진은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시작 첫주부터 삼척, 부산, 인천 등 전국 8개 사업소를 찾아 하계 집중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7월 초에는 전사 합동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을 통해 전력 수급 위기 상황별 대응체계를 재점검할 방침이다.
이승우 사장은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라며, “전력피크 기간 중 단 한건의 설비고장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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