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GC4006A’ 임상 2상 승인…국산 백신 개발 본격화

보도자료 / 하수은 기자 / 2026-09-11 10: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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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GC4006A’ 첫 환자 투약…2027년 3상 IND 추진
자체 mRNA-LNP 플랫폼 기반 국산 백신 개발 속도
▲ 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GC4006A’ 국내 임상 2상 승인(사진=GC녹십자)

 

GC녹십자가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GC4006A’의 국내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낸다.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C4006A의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만 19세부터 85세까지 건강한 성인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활성대조군과 직접 비교해 GC4006A의 적정 임상 용량과 면역원성을 확인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회사는 연내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하고, 2027년 임상 3상 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GC녹십자는 2028년 국산 mRNA 백신 자급화를 목표로 정부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관련 기술을 축적해 세포주 개발과 mRNA 합성, 지질나노입자(LNP) 제형화, 완제 생산 및 품질 분석에 이르는 개발·생산 전 과정을 자체 역량으로 구축했다.

회사는 GC4006A 임상을 통해 자체 mRNA-LNP 플랫폼의 임상 검증을 진행하는 동시에 코로나19 백신을 넘어 차세대 면역항암제와 희귀 유전질환 치료제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mRNA 기술의 활용 범위가 감염병 백신에서 암과 희귀질환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GC녹십자는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mRNA 의약품 분야의 파이프라인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이번 임상 2상 IND 승인은 mRNA-LNP 플랫폼을 임상 단계에서 검증하고 국산 백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백신 자급화와 함께 다양한 질환 영역으로 플랫폼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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