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시공능력평가 25위 도약…평가액 2조원대 회복

보도자료 / 엄지영 기자 / 2026-08-03 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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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공능력평가액 2조215억원 기록…전년 대비 15.4% 증가
항만·철도·공공건축 강점 입증…주요 공종 상위권 안착
▲ 동부건설, 시공능력평가 25위 도약…2조원대 평가액 회복하며 공공 인프라 경쟁력 입증(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시공능력평가에서 평가액 2조원대를 회복하며 건설업계 내 경쟁력 강화를 입증했다. 공사 수행 역량과 재무 안정성, 기술 경쟁력 개선 노력이 종합적으로 반영되면서 지난해보다 순위를 끌어올렸다.

동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토목건축공사업 평가액 2조21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순위 25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가액 1조7514억원 대비 2701억원 증가한 규모로, 전년보다 15.4% 성장한 수치다. 순위 역시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하며 사업 경쟁력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시공능력평가는 최근 3년간 공사 실적을 비롯해 자본금과 재무구조 등 경영상태, 기술인력 및 기술개발 투자, 안전·환경 관리 수준과 대외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정된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2조원 아래로 하락했던 평가액을 다시 2조원대로 끌어올리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구조 개선과 경영 안정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질 강화와 핵심 사업 분야 경쟁력 확보가 이번 평가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 분야별 경쟁력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공사 실적 기준 항만 분야에서는 905억원으로 6위를 기록했으며, 철도 분야는 1042억원으로 7위에 올랐다. 하천·산림·농수산토목 분야에서도 203억원의 실적으로 3위를 차지하며 공공 인프라 분야에서 축적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건축 부문에서는 교육·사회용 건축 분야에서 1570억원의 실적을 기록해 전체 건설사 가운데 5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승은 동부건설의 공공 및 민간 사업 수주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인프라 사업과 우량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축적된 시공 역량과 기술력, 수익성 중심의 경영 개선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항만·철도·공공건축 등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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