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마이티·파비스·엑시언트 동시 출격…스마트 상용차 혁신 본격화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26-05-07 15: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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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용차에 승용 수준 디지털·안전사양 확대 적용
▲ 현대차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외장(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국내 상용차 시장을 대표하는 핵심 모델 3종을 동시에 새롭게 선보이며 상용차 혁신 경쟁에 본격 나섰다. 디자인과 안전성, 디지털 경험, 친환경 기술까지 대폭 강화한 신차 라인업을 통해 미래형 상용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7일 ‘더 뉴 2027 마이티’, ‘더 뉴 2027 파비스’, ‘2027 엑시언트’와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차 라인업은 상용차 전 차급에 걸쳐 통일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엑시언트부터 파비스, 마이티까지 이어지는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특히 새롭게 공개된 상용 모델들은 국내 도로 환경과 장거리 운행 조건에 최적화된 내구성과 함께 승용차 수준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후방 시야 개선 등 현장 중심 안전성도 대폭 강화됐다.


‘더 뉴 2027 마이티’는 2015년 출시 이후 약 11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면부에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큐브 메쉬 패턴을 적용해 고급감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동시에 구현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AVN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자식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EBS)과 연비 효율 향상 기능인 ‘어드밴스드 에코롤’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경제성을 강화했다.


‘더 뉴 2027 파비스’는 7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고하중 특화 신규 트림 ‘프레스티지 맥스’를 추가한 점이 눈에 띈다. 프레임 강성을 높여 최대 8~8.5톤 적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기존 6단 자동변속기를 9단 자동변속기로 업그레이드해 효율성과 동력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대형 트럭 ‘2027 엑시언트’는 내구성과 제동 성능을 개선해 장거리 운행 신뢰성을 높였다. 함께 공개된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수소전기 상용차 시장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개선된 연료전지 시스템과 Idle Stop & Go 기능을 적용해 전비 효율을 향상했으며, 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현대차는 이번 상용차 3종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 AVN)을 공통 적용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도 지원한다. 여기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스마트키, 풀오토 에어컨 등 실사용 편의 사양도 강화했다.


현대차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화물 중개 플랫폼 ‘원콜’ 이용 고객에게는 신차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미쉐린 타이어 쿠폰 증정과 오클리 제휴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차는 “대한민국 물류와 건설 현장을 책임지는 대표 상용차들이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스마트하고 강인하게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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