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제5회 여성 어업인의 날 개최…“수산업 변화의 주역”

보도자료 / 김완재 기자 / 2026-09-10 09: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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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어업인 역할 확대 촉구…정책 지원 강화 필요
어촌 발전 기여 여성 어업인 등 30명 표창
▲ 수협중앙회, 여성 어업인 2000여명과 전진대회_노동진 수협중앙회장 환영사(사진=수협중앙회)

 

수산업의 생산 현장부터 가공·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여성 어업인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9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여성 어업인의 날 기념식 및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0일 여성 어업인의 날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소속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어업인의 활동과 성과를 되짚고 급변하는 수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역할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여성 어업인이 수산업 전반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뿐 아니라 정책 과정에서도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수협중앙회, 여성 어업인 2000여명과 전진대회_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부터), 김향숙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장,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수협중앙회)


노 회장은 “여성 어업인은 수산물 생산뿐 아니라 가공·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수산업 전반을 이끄는 주역”이라며 “변화하는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여성 어업인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기회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어업인이 수산업의 주요 주체로 자리 잡고 있지만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그 노력에 걸맞은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향숙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장은 “여성 어업인이 어촌과 수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어업인들이 수산업과 어촌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아울러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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