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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이미지=하나증권) |
하나증권이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기준(KSSB)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공시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이번 보고서는 KSSB 기준에 맞춰 공시 체계를 전면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증권은 디지털 금융 혁신과 고객 정보보호, 사이버보안을 핵심 중요 이슈로 선정하고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등 4대 공시 체계에 맞춰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기후변화 대응 공시도 KSSB 프레임에 맞춰 한층 강화했으며, 인권 존중과 다양성, 임직원 안전보건 등 주요 정책 요구사항은 별도 챕터로 구성해 ESG 경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담았다.
보고서 구성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성과 중심의 정형화된 서술에서 벗어나 이해관계자 인터뷰를 포함한 스토리텔링 형식을 도입해 콘텐츠 전달력을 높였으며, 향후 오디오북도 제작해 다양한 방식으로 보고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자인에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의미를 담았다. 하나증권이 국립수목원과 함께 추진 중인 멸종위기종 '꼬리명주나비' 복원 사업에서 착안해 보고서 전반에 나비 이미지를 적용했으며, 환경 보전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4월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희귀종 복원과 서식지 보전 등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이번 보고서는 공시 기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콘텐츠와 전달 방식까지 전면적으로 개선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ESG 공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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