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중 25% 이상 감량, 최단 기간 상용화 목표…당뇨 치료제로 적응증 확장
![]() |
| ▲ 한미약품 R&D센터(사진=한미약품) |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HM15275, LA-GLP/GIP/GCG)가 미국 임상 2상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체중 25% 이상 감량 효과와 근 손실 최소화를 목표로 설계된 HM15275는, 지난해 12월 첫 환자 투약을 완료하며 글로벌 비만치료 신약 시장에서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를 향한 발걸음을 가속화하고 있다.
임상 2상은 36주간 장기 투여를 통해 비만 및 고도비만 환자의 체중 감소와 제지방 개선 효과를 집중 검증하는 단계로, 환자 등록이 원활하게 진행되며 임상 속도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한미약품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 개발을 신속히 추진 중이며, HM15275가 기존 GLP-1 기반 약물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적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HM15275는 GLP-1, GIP, 글루카곤 세 가지 수용체 작용을 최적화한 삼중작용제로, 포만감 증진과 혈당 조절, 에너지 소비 및 지질대사 조절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비만뿐 아니라 제2형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등 대사성 질환에 대한 치료 가능성도 높였다. 최근 글로벌 비만 시장에서는 삼중작용제를 통한 수술적 요법 이상의 체중 감량 전략이 부각되고 있으며, HM15275는 25% 이상의 체중 감소를 목표로 기존 비만 약물 대비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한미약품은 HM15275의 성공적 임상 진행과 함께 비만 외 당뇨병 적응증 확장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의 두 번째 파이프라인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혁신적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존 약물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기전과 차별화된 개발 전략으로 글로벌 비만치료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성공적인 상용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