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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다사킨정' 출시(이미지=보령) |
보령이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 ‘다사킨정(성분명 다사티닙)’을 출시하며 혈액암 치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다사킨은 국내 최초의 다사티닙 성분 제네릭 의약품으로, 암세포 증식을 유발하는 BCR-ABL 융합 단백질(타이로신 키나아제)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2세대 표적항암제다. 주로 혈액암의 일종인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 사용된다.
제품은 20mg, 50mg, 70mg, 80mg, 100mg 등 총 5개 용량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70mg 용량 제품을 선보이며 환자 맞춤형 치료 옵션과 복약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보령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경제적인 약가를 적용해 장기 치료가 필요한 백혈병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출시로 보령은 기존 1세대 표적항암제 ‘글리마(성분명 이매티닙)’에 이어 2세대 치료제까지 확보하며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1세대 치료제 사용 중 내성이나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들에게 보다 연속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령은 최근 혈액암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중국 제약사 안텐진과 혈액암 신약 ‘엑스포비오’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하며 전문성을 확대했다.
현재 보령은 다사킨과 글리마를 비롯해 벨킨, 레블리킨, 포말리킨, 엑스포비오, 데비킨, 비자다킨, 벤코드 등 총 9종의 혈액암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초기 진단부터 재발·불응 단계까지 혈액암 치료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치료 솔루션 구축에 나서고 있다.
성백민 보령 BD&마케팅본부장은 “백혈병 환자의 치료 연속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사킨을 출시했다”며 “혈액암 분야 전문성과 학술적 근거를 기반으로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시장 안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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