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나의 가장 귀한 훈련 파트너

People / 안성자 작가 / 2009-05-15 21: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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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혈육까지도 사탄의 앞잡이가 되어 나를 괴롭히고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 그중에서도 남편이 가장 큰 나의 도구이다. 그들이 나를 괴롭히면 괴롭힐수록 내 안에는 큰 가치가 축적된다. 부부를 보면 나의 결핍을 보완하기 위해 나와 너무나도 대조적인 사람을 찾는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결혼에 대한 잘못된 사고로 기대가 크면 클수록 또 자식을 필요 이상으로 가까이하면 할수록 문제가 생긴다.

그것은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에서 멀어지는 것이므로 여지없이 멀리 보내시든지 끊어버리시는 것을 알게 된다.물론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가 충족되어 졸업의 차원이 되어떨어지게 한 경우도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은 나중 문제다. 하나님 앞에서는 정금같이 투명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면 더욱 하나님의 깊은 뜻에 놀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우리는 모두가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좇았지만 보이는 현상 이면에 엄청난 비밀을 숨기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 수있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큰 비밀들을 그리 쉽게 깨달을 수있는 것은 아니다. 양파 껍질 벗기듯이, 마치 보물 찾기 하듯이 날마다 새로운 비밀을 캐 들어가야만 한다.사람들은 결혼, 혈육에 눈이 어두워 그 근원을 찾지 못하고그저 근시안적인 사고로 살아간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인간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인간 속의 사탄을 알아야 하며 하나님의 목적을 알아야 한다. 인간 속의 사탄을 알면 인간의 정체도, 하나님의 의도도 알게된다. 인간 속의 사탄을 알기 위해서는 인간 속의 사탄에게 많이 당해보고 빠져나와야 한다. 가장 많이 당하고 빠져나올 수 있는 환경이 가족이요, 이웃이다.이 우주를 움직이고 계시는 분, 하나님의 의도를 알지 못하면 그 어느 것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그야말로 하나님의 의도에 한 치의 어긋남이 있어서는 안 된다. 결혼, 혈육을 통해 하나님의 의도하신 인간관계의 참 뜻을 알게 되면 그다음은 쉬워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자기 가족밖에는 보이지 않고 이 세상은 잠깐 사는 곳이요, 영원을 준비하는 처소라는 사실도 모른 채 눈에 보이는 현상 앞에 오금을 펴지 못하고 살아간다.

나 역시 아무것도 모른 채 보이는 현상만을 향해 오랜세월을 허비했다.눈을 크게 뜨고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야 참 의미가보인다. 그러면 가족은 크게는 또 다른 의미의 이웃이라는 개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한 사고만이 혈육을 뛰어넘을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언제까지나 혈육의 정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은 자유로워지기가 어렵다.

모든 사람의 목표는 모든 것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인간이 아무리 자식을 사랑한다고 해도 그것은 육적인 사랑이고 하나님의 사랑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린 상태에서 하나님에 의해 다시 재조립되기 위해서는 인간의 사고로 잘못 빚어진것들을 철퇴 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세상에 펼쳐지는 현상 뒤에 숨겨져 있는 비밀들을 알게 된다면 눈에 보이는 현상과 보이지 않는 가치는 반대급부적인 효과를 낳는다. 좋지 않은 현상을 극복하고 나면 내재되어 있는가치가 더욱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예컨대 배우자나 자식과관계가 좋지 않다면 그것을 통해 엄청난 생명이 생성될 수 있는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너무나 좋지 않은 환경 앞에서 발버둥치게 되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이 무엇인지, 혈육이 무엇인지, 사탄이 무엇인지, 참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뼈를 깎는 아픔을 겪어야만 한다. 가장가깝기 때문에 더 많이 괴롭힘을 당할 수 있다. 가장 가깝기때문에 일거수일투족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곳에 보석을 캘 수 있는 재료가 너무 많은데 그것을 놓치고 살아가고 있었다. 모두가 그러려니 하고 대충 살아가고 있다. 어쩌다 만나는 사람으로는 온전한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가까운 가족, 혈육 속의 사탄 때문에 모든 문제가 제기된다는사실을 알지 못한다. 내 핏줄이기에 그러한 의심은 가당치도않으며 자식을 위하는 일에는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다.어떤 것이 진정으로 핏줄을 위하는 것인지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사실을 아무것도 모른 채 죽도록 고통 속에서살다가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아무리 큰 사탄과 고통을 통과해도 통과하는 방법을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다.오늘의 고통이 내일은 생명으로 변화되어 그만큼 사탄과 고통이 줄어들어야 정상인데, 방법을 모르면 영원히 사탄과 고통이 해결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누군가에게서 생명의 가능성이 보이면 그 사람을 끊임없이 추적하셔서 고쳐주시고야 만다. 그리고 끝없는전투 속에 몰아넣으신다. 인간의 완전한 정체를 알 때까지 떨어뜨리지 않고 계속 집요하게 괴롭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완벽하게 될 때까지 밀어붙이신다. 그러나 눈에보이는 현상에는 끝이 있는 법이다.

모든 고통과 귀신을 다 처리받고 넉넉하게 이기고 나면, 그때가 끝이 될 것이다. 어느 정도 실력자가 되면 모든 것들을느끼고 알게 된다. 그러나 가장 가까운 사람을 통해 정금처럼깨끗하게 세탁되는 것은 아무나 경험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본인의 진실과 인내와 봉사와 희생정신이 없다면 불가능하다.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의 취약점을 잘 아신다. 인간을 만드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들에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아시고 취약점이 있는 곳에 사탄을 허락하시어 기어이 고쳐주시고 만다. 인간은 혈육에서 자유로워지기가 죽기보다 어렵다는 사실을 아시고 부부관계, 자식 관계 속에서 생명생성을 가장 많이 할 수 있도록 하셨다. 그 속에서 인간의속성, 그 속에 들어 있는 귀신들에 대한 모든 것을 알게 하셨다.그 모든 것을 알게 하기 위해 갖가지 사탄들을 다 동원하고 그것과 맞대결하게 하신다. 그것들과 맞대결하여 죽느냐, 사느냐가 문제다. 살면 승리고 죽으면 패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부분이라도 부족한 것을 용서하지 않으신다. 남편, 자식, 형제, 자매, 가까운 친구들을 통해 갖가지 마귀 짓을 하게 하시고 질려버리도록 배신행위와 갖가지 추한행동들을 하게 하신다. 그러한 모든 것들은 피하면 안 되고 정면 돌파해서 이겨내야 된다. 정면 돌파만이 사탄을 집어삼키고 생명생성을 부른다. 누구라도자기 가족과 가장 가까운 이웃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면 그것처럼 빛나는 보석을 만들수 있는 기회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다만 생명생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넘기 어려운 것이 혈육이다. 그것을 얻기까지는 수십 년 고통 속에서 지내야 됨은 물론 하나님 안에서 다시금 처리받게 된다. 지금까지 수많은 인간이 그 문제 때문에사탄에게 사로잡혀 무수한 고생을 해왔다. 이제 그 정체를 낱낱이 파악해서 해결해야 한다. 혈육을 뛰어넘고 나면 다른 사람을넘기는 쉬워지며 그 사람을 넘고 나면 그다음은 더 쉬워진다.

가족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훈련의 강도가 크면 클수록 본인에게 유익하고 인간에 대해 아는 지름길이 된다. 인간을 뛰어넘으면 이 세상에서 넘지 못할 것은 없다. 우주의 주인이요, 만물의 영장이 인간이라 했듯 인간을 알게 되면 우주를 알게 된다.인간을 알게 된다는 의미는 내가 온전한 모습으로 바뀌고있다는 의미다. 많은 부대낌이 나를 만들어준다. 하나님께서나를 만들어 주시려고 그러한 환경을 조성하신다.

그러므로 결혼, 가족관계야말로 생명생성의 가장 유익한 처소임을 알아야하며 거부해서도 안 된다. 그 속에서 엄청난 보화를 건져내야하고 내 스스로 피하거나 도망가서는 안 되며 스스로 처리받기를 원해야 한다. 생명으로 무장된 자만이 참이다. 생명만이 다른 사람을 변하게 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환경을 통한 재료들이 소임을 다 해줄 때까지 끝까지 내맡기면서 싸우는 자만이 가장 큰 보물을 캘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참 의미를 알게 된 만큼 시행착오가 줄어들 것이고 그것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와 모순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이제 인류의 진행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참 의미, 비밀을 거의 알게 되었으니 더 이상 지속하시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사탄을 정복하고 하나님의 비밀을 알아내고 이렇게 어지러운 세상의 원인이 규명되면 정체가 드러나고 참과 거짓의 규명되므로 모든 것의 결과가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은 인생의 의미를 알 수 없다. 학문과 지식이 풍부하고 인격이 출중하다 해도 그것은 반쪽 인격이다. 인간은 인간의 부대낌으로만 만들어진다. 아무리 출중해도 인간은 육체를 덧입고 태어났기에 똑같은 과정을 겪어야만 된다.누구든 예외가 없다. 물론 선천적으로 애초부터 자유로운성격의 소유자들이 있다. 그러나 자연 발생적인 것은 큰 역동성과 생명력이 없다.

인간 속에 있는 귀신의 속성을 하나님의 간섭으로 또 다른 인간 속의 귀신에 의해 뽑아내고 대신 그 자리를 하나님의 속성으로 채워야 된다. 하나님의 간섭으로 다시 만들어지지 않은 것은 생명이 아니다. 태생적인 자유일 뿐이다. 그것은 온전한 것이 아니다. 온전함은 태생적인 자유가 아니고 육의 속성이 다시금 하나님의 속성으로 바뀐 것만이 참이요, 생명이요 참 자유다. 아무리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라해도 재처리받지 않은 것은 참과 비슷할 뿐이지 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에서 육에서 나온 부분적인 자유 일 뿐이다. 믿는자라 해도 높은 차원에서 재처리를 거쳐야 하는 것처럼 누구든지 사탄과 고통의 점검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물질의 풍요를 누리는 재벌 같은 사람들도 물질부분의 자유일 뿐 온전함이 아니다. 온전함은 하나님의 품성이요, 아무리 재벌이라도 하나님의 부요를 따를 수 없으며 부요의 속성자체가 다르다.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 가치를 입증하는 확실한 것이 없었기에 모두가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좇고 있으며 물질의 위력 또한 그 무엇으로도 따라잡을 수 없는 상태다. 세상에서 행해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인간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모두가 한계에 다다르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있지만 정확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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