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회, 중국 온오프라인시장 판매 본격화

e산업 / 이진희 / 2009-09-29 18: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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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벤처제품을 중국시장에 내놓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협회는 중국 북경소재 한국제품전문 상설전시장 운영기업인 북경커리화상무유한공사와 한국에서 생산되는 벤처제품의 중국 현지 상설 전시장 전시 및 중국 내 유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북경커리화는 약 1,600평의 상설전시장을 갖추고 한국 제품 중 우수한 제품만을 선별해 중국 현지의 도소매 유통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초청 상담회 개최 및 중국 현지 TV 홈쇼핑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직접적인 제품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중국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해 곰푸라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자동입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주)플레이오토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 이취넷, 알리바바닷컴, 알리바바차이나 등에 벤처제품을 입점 시키기 시작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을 하기 위해서는 벤처제품 전문쇼핑몰인 브이샵에 제품을 우선 등록하고 해외 판매를 신청하게 되면 국내 물류, 수출 통관, 중국 현지 배송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현재는 부피가 작은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협회 전대열 상근부회장은 이번 두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서 벤처기업이 중국시장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공략하게 됨으로써 향후 가시적인 수출성과가 조만간 도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시장 온·오프라인 진출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벤처기업은 협회 마케팅지원팀(02-890-062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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