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환경실천연합회(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오는 1월 9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반포 팔래스호텔 대연회실에서 ‘2040 녹색실천운동 선언식’을 개최한다.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실련 본부, 지회, 지부 임회원과 환경유관기관 관계자, 사회 환경언론인 등 200여명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환실련과 공동으로 활동 중인 해외 NGO협회장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환실련 이회장은 “이번 선언식은 2040 녹색실천선언문 선포, 환경실천 우수사례 및 환경활동가 발굴, 2010년 환경NGO의 혁신과제 도출, 국제사회 환경NGO 역량 확대 등 사회 전반적으로 환경단체의 역량과 책임을 강화하여 지구환경에 닥친 위기를 극복해 보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라는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사실 환실련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20가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40년씩 안전한 지구의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모토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20가지 생활 속 실천(2040운동)을 전 국민에게 홍보하고 동참을 호소해 왔으며,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2040운동이 체계적으로 전국, 전 세계로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2040 녹색실천선언식에 앞서 환실련 이회장을 비롯한 환경,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체계적인 환경실천운동, 저탄소 녹색성장과 생활실천, 환경분쟁조정제도 등 전문적인 환경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어서 환실련 전국 200여개 본부/지회/지부 중 2009년 한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경기본부(본부장 이응규), 대전광역본부 대덕지회(지회장 성낙표)의 우수 활동 표창 및 수범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올해 수상 영광을 안게 되는 경기본부(대상), 대전광역본부 대덕지회(우수상)는 환경실천대행진, 금강로하스 생태기행, 국립공원 내 외래어종 실태조사 및 근절활동 등 환경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자리에서는 또한 환경인재 발굴과 시민사회의 환경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환경부,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비롯한 우수 환경활동가 및 환경자원봉사자 20여명의 표창도 함께 이루어진다.
더불어 환실련의 2009년 활동보고와 UN 등록 단체로 2010년 역점을 두고 활동할 국제 환경교류 활동 및 해외본부 설치, 아프리카 우물파기 사업 등의 지구촌 나눔 사업 전개, 환경수익원 발굴, 환경교육과 시민참여 확대 등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지구사랑 운동을 통한 진일보된 환경보전활동의 계획을 미리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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