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부스터스 시즌4’ 2900만 조회수…크리에이터 육성 성과

eITㆍ통신 / 하수은 기자 / 2025-12-23 1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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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U+,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부스터스 시즌4 성료(사진=LG U+)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LG유플러스는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부스터스 시즌4’를 통해 총 792건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누적 조회수 2,900만 회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랜드 협업형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부스터스’는 2023년 시작된 LG유플러스의 대표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으로,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를 선발해 LG유플러스의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콘텐츠로 풀어내도록 돕는다. 단순한 유명 인플루언서 중심이 아니라 성장 잠재력이 높은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함께 성장한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올해 시즌4에는 3월부터 이달 6일까지 총 258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792건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 기간 누적 조회수는 2,900만 회에 달했으며, 참여 크리에이터들의 팔로워 수는 활동 전 대비 평균 110% 증가했다. 특히 일부 크리에이터는 팔로워 수가 최대 222%까지 늘었다.

시즌4는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LG유플러스 임직원과 크리에이터 간 교류를 확대하고, AI 전문가가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했으며, MWC25와 유튜브 팬페스트 등 주요 현장 참여 기회도 제공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즌1부터 시즌4까지 부스터스 누적 조회수는 총 1억 500만 회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일 시즌4를 마무리하는 연말 행사를 열고 우수 참가자 시상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철학 ‘Simply. U+’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부스터스 시즌5’ 참여 크리에이터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와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며, 기존 시즌 참여자도 희망 시 재참여할 수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부스터스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방식으로 브랜드 경험을 해석하고 전달하며 함께 성장해온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뢰 기반의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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