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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백수식당’은 간장에 비벼먹는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하다. |
갓 지은 쌀밥에 상추, 호박, 오이, 콩나물 등 여러 가지 고명 재료에 직접 짜서 만든 고소한 참기름을 두르면 한우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육회는 소고기를 가늘게 채 썰어 갖은 양념에 무친 음식으로 술안주로도 최고지만 육회 비빔밥으로 먹어도 그 맛이 별미다.
육회는 어떻게 조리할까?
소의 우둔살을 얇게 저민 다음 가늘게 채를 썰어 간장,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 설탕, 후추 등 으로 골고루 무친다. 무엇보다 소의 살코기로만 만들어야 하며 가장 중요한건 신선함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육회는 최고의 건강식으로 점심메뉴로 그만이다. 놋그릇에 담겨 나오는 백수식당 육회비빔밥은 파김치, 미역냉채 등 8개의 밑반찬이 함께 차려진다.
김상수 사장은 “신선한 육회가 떨어지면 그날 장사는 끝이에요. 25년 넘게 음식 장사를 하면서 식재료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메뉴 또한 육회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육회, 뭉티기 육회와 육회 비빔밥을 판매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고유 음식인 육회의 맛을 자랑했다.
‘백수식당’은 예천군 한우전문음식점 인증업소로 경북 으뜸음식점 및 모범음식점이다. 전국에서 이름난 맛 집으로 통한다. 예약문의 054-652-7777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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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 ‘백수식당’ 육회비빔밥은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 설탕, 후추 등 으로 골고루 무친 후 간방으로 비벼먹는 것이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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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식당 대표메뉴 ‘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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