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직장인과 구직자 취업스펙 비교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와 취업 후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 간 취업스펙에 차이는 얼마나 될까?

이에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4년 대졸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직장인 457명과 구직자 334명을 대상으로 각각 ‘취업 스펙’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점’의 경우 구직자는 4.5만점에 평균 3.7점으로 직장인의 평균학점 3.6점보다 0.1점 높게 나타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토익’은 토익점수를 보유하고 있는 구직자가 47.3% 직장인은 37.9%로 토익점수 보유율에서는 구직자가 9.4%P 높게 나타났다.

반면 평균 토익점수 면에서는 직장인이 높게 나타났는데, 직장인은 평균 756점 구직자는 730점으로 직장인이 26점 높게 조사됐다.

‘자격증’ 보유여부에 대해서는 구직자가 83.2% 직장인 84.5%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다. 자격증 개수는 구직자의 경우 3개 이상 보유자가 40.6%로 가장 많았으며 직장인은 2개라고 답한 응답자가 33.9%로 가장 높았다.

‘교외활동’면에서는(*복수응답) 구직자와 직장인 사이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구직자의 경우 △봉사활동(61.4%) △동아리 활동(56.3%) △인턴경험(33.5%) △공모전 입상(15.0%)순 이었으며, 직장인은 △동아리활동(60.6%) △봉사활동(29.1%) △인턴경험(26.7%) △공모전입상(16.2%)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과 전공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하겠다’고 답한 구직자가 50.9%였으며, 실제 ‘전공을 살려 취업 했다’고 답한 직장인은 44.9% 절반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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