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장 19살 연하신부 공개, 후배 이어주려다 결혼한 사연은?

People / 백윤경 / 2014-03-26 15:40:14
  • 카카오톡 보내기
ⓒ김종준 하나은행장 카카오스토리
[일요주간=김민호 기자] 김종준(58) 하나은행장이 19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화제다.

이는 김 행장이 25일 자신의 SNS에 22일 치러진 본인의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알려졌다.

26일 하나은행 등에 따르면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39세 김 모 씨와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하나금융지주 임원진 일부만 초대해 조용하게 진행됐다.

김 행장과 부인 김 씨는 지난해 국제회의에서 처음 만나 올해 초부터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하는 등 결혼 사실을 주변에 공식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당시 통역과 의전을 맡았다. 김 씨를 눈여겨 본 김 행장은 결혼 적령기인 후배에게 소개를 시켜주려고 하던 도중 김 씨가 김 행장에게 먼저 호감을 표시하면서 만남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행장은 3년 전 전 아내와 사별했으며 슬하에 외아들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