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조문

사회 / 조승유 / 2015-11-23 06: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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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에 마련된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조문
[일요주간/대전=조승유 기자] 23일 권선택 대전시장과 간부 공무원 20여명이 대전시청에 마련된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자리에서 권시장은 문민정부 시대를 열었던 국가지도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평생을 반독재와 민주화 투쟁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업적에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다고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

또한 한국정치 영욕의 역사를 이끌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마지막 당부는 '통합과 화합'이었다고 말하며.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문민정부 시절인 1995년 내무부 지방기획과장과 지방행정과장을 지내면서 대대적인 행정구역 개편에 작은 힘을 보탰는데 관선시대의 막을 내리고 지방자치의 초석을 닦는데 일조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다라고 밝히고 김 전 대통령이 관청의 문턱을 낮추고 서비스 마인드를 도입하는 등 공직혁신을 이끌었던 점이 매우 인상 깊어 여전히 진행 중인 공직혁신의 바람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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