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첫 제설작업 강설에도 합격점

사회 / 허승하 / 2015-11-26 06: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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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으뜸제설로 시민불편해소
[일요주간/청주=허승하 기자] 청주시는 26일 청주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8cm 적설량이 내렸으나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첫눈대란은 없었다.

특히 청주시는 어제 첫눈이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25일 밤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 직원 비상근무 및 제설장비를 동원해 신속히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제설취약 구간인 산간지역 및 교량 구간 등은 사전에 도로 순찰을 실시해 취약 구간은 제설재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교통통제 구간 없이 전구간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청주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재난 유형별 협업기능 추진 테스크포스(TF)을 구성해 시 산하 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등 17개 기관의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적설량이 5cm 이상이면 전 직원 비상근무, 강설이 내린 날은 새벽부터 전 공무원이 동원되어 아침 출근길 운전자들의 눈을 의심케 할 만큼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게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감시해 강설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설 취약지 순찰 강화, 비상근무체계 등을 구축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재난에 강한 안전한 청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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