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8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발표 및 교구전시회 개최

사회 / 김홍대 / 2015-11-30 07: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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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각 급식관리지원셴터직원 워크숍 개최
[일요주간/충북=김홍대 기자] 충북지역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청주시 2개소, 충주시,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 옥천군, 영동군 각 1개소로 총 8개소의 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들 센터는 충북지역 내 769곳의 어린이 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시설을 직접 방문해 영양 및 위생·안전 관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3만 56명의 어린이가 수혜를 받고 있다.

지난 25일 청주시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8개소가 모여 교구전시회 및 직원워크숍을 개최했다. 거점센터인 청주시상당서원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충북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1년 동안의 사업성과를 보고했고 각 지역 센터에서는 급식소 순회방문지도에 대한 순회지원 매뉴얼, 지원물품, 점검기기를 전시 하여 순회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울러 어린이 대상 교육 교구를 전시해 다양한 종류의 영양 및 위생 교육도구를 관람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참여한 센터 직원들은 더욱 발전 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신규 센터에서는 사업 운영 수준의 향상 및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더불어 ‘소통을 통한 긍정적 인간관계 형성‘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현태선 충북지역 거점센터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발 한 교육자료 및 교구는 직원들의 노고가 그대로 나타나는 결과물이며 이를 공유함으로써 각 센터의 직원역량이 강화되고 관리 지원을 받는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품질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미영(충북도 식의약안전과) 주무관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자발적으로 센터 개발 자료 및 교구를 나눔으로써 함께 발전 해 나가려는 취지가 높게 평가 받아야하며 충북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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